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국제정보시스템보안자격협회((ISC)2, 회장 클레어 로소)가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네트워크(CAMP)에서 발표한 개도국 사이버보안 전문 교육 및 인력 양성 방안에 대한 후속적인 협력으로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및 교육을 위한 MoU’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체결했다고 10월 19일(수) 밝혔다.
올해 제7회를 맞는 CAMP는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개도국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협의체(48개국 63개 기관 활동)로,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18일(화)에 개최됐다.
KISA는 금번 CAMP에서 발표한 (ISC)2와 함께 MoU 체결을 진행함으로써 각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이버보안 전문 교육 및 훈련 확대, 사이버보안 전문가 역량 강화, 사례기반 교육 등 전문 교육 실효성 강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의 확보는 전 세계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필수 요소이다”라며 “KISA는 CAMP를 통해 개도국 사이버보안 수준 제고 등 글로벌 사이버보안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이번 MoU를 기반으로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 양성의 내실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ISC)2 클레어 로소(Clar Rosso) 회장은 “CAMP는 전 세계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 활동이다”라며 “개발도상국들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KISA와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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