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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생태계 조성 위한 제2기 ‘개인정보 기술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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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생태계 조성 위한 제2기 ‘개인정보 기술포럼’ 출범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4.02.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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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기술 분야 산‧학‧연 전문가 56명…1년간 개인정보 기술 개발‧보급 및 기술 생태계 조성 등 연구 활동 개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제2기 개인정보 기술포럼(이하 ‘기술포럼’)’을 구성하고, 2월 1일 총회를 개최했다.

기술포럼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뒷받침할 인적‧기술적 핵심 기반을 마련하고, 개인정보 보호·활용을 위한 기술개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2022년 9월에 창립되었다.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활동한 제1기 기술포럼은,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솔루션 및 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정보를 담은 “개인정보 기술 솔루션 맵” 마련, 개인정보 기술 분야 국내‧외 표준화 활동 지원을 위한 가이드 개발, 초거대 AI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PET)에 대한 전문가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연구와 활동 성과를 거둔 바 있다.

PET(Privacy Enhancing Technology)란, 가명·익명처리 기술, 동형암호, 합성데이터, 차분 프라이버시 기술 등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 향상 기술을 통칭하는 용어다.

오늘 총회를 시작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될 제2기 기술포럼은 각계각층의 개인정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 56명으로 구성되었고, 의장은 제1기 의장을 역임하였던 염흥열 교수(순천향대)가 재선임되었다. 염흥열 교수는 지난 기술포럼 활동을 통해 기술포럼 분과별 개인정보 관련 신기술 이슈 연구를 지원하는 한편, 개인정보보호 기술 국제 표준 채택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제2기 기술포럼에서는 의장과 감사(유진호 상명대 교수)를 제외한 54명의 위촉위원이 정책·기술·표준화 등 총 3개 분과로 나누어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의장 및 분과장 등 기술포럼 임원을 중심으로, 개인정보 보호‧활용 관련 법‧제도‧기술 현황 발표, 기술포럼 분과별 연구주제 제안, 개인정보 기술 생태계 조성 및 발전방안 관련 논의 등 다양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고학수 위원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급격한 변화속에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과 신뢰받는 데이터 경제시대 선도를 통해, 국민의 삶이 풍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기술 분야 산‧학‧연‧관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기술포럼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활용 문화 조성 및 기술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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