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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차단된 악성 소프트웨어 300만건으로 아시아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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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차단된 악성 소프트웨어 300만건으로 아시아 1위 기록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4.06.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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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VPN, 철저한 보안 인식과 예방으로 기기 감염 막아야...데이터 유출 땐 심각한 사이버 범죄 표적
한국에서 차단된 악성 소프트웨어 300만건으로 아시아 1위 기록

글로벌 인터넷 보안 업체 노드VPN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사이버 보안 연구를 실시하고, 조사기간 노드VPN의 “위협 방지 프로(Threat Protection Pro)” 기능을 통해 한국에서만 악성 소프트웨어가 300만 건이 차단돼 아시아 1위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악성 소프트웨어(멀웨어·Malware)는 사용자의 장치를 손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바이러스로, 트로이 목마, 랜섬웨어, 스파이웨어와 같은 악성 프로그램이다. 이는 민감한 데이터를 훔치거나 중요한 파일을 암호화하거나, 장치를 완전히 제어하게 할 수 있다. 보통 이러한 악성 소프트웨어는 특정 웹사이트에 방문하도록 유도하여 감염시키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노드VPN의 ‘위협 방지 프로(Threat Protection Pro)’는 기기에 위협이 되는 각종 광고와 악성 프로그램을 미리 인식해 차단하는 기능으로, 조사기간 전세계적으로 50억개 이상의 불필요한 광고, 400억개의 추적기, 6천만개의 악성 소프트웨어 감염 시도를 차단했다. 이 중, 한국은 약 300만 건의 악성 소프트웨어 차단으로 아시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 2위는 250만건의 일본, 3위는 210만건의 베트남이었다.

가장 많은 악성 소프트웨어가 차단되는 곳은 성인 콘텐츠, 무료 비디오 호스팅 사이트, 유명 브랜드 사칭 웹사이트였으며, 성인 콘텐츠에서 2400만개 이상의 악성 링크를 차단했으며, 미분류된 웹사이트에서 1500만개, 가짜 웹사이트에서 1300만개가 차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를 사칭할 때는 교묘하게 철자를 바꿔 사용자들의 피싱 링크 클릭을 유도한 뒤 감염된 파일을 다운로드 시키는 식으로 속이는 경우가 많았다. 가장 많이 사칭된 웹사이트는 문서작업 툴인 오피스365(Office365)였으며, 그 다음은 러시아의 국영 천연가스회사인 가스프롬(Gazprom), 다음은 미국 통신업체인 AT&T,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 순이었다. 이들을 비롯한 단 300여개 브랜드가 전체 사칭 웹사이트의 9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무료 비디오 호스팅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웹 추적기(Tracker)’는 사용자 활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개인정보 침해 도구로, 일반적으로 특별한 스크립트, 브라우저 쿠키 또는 추적 픽셀 형태를 띈다. 불행히도 데이터의 유출이 발생될 경우, 저장된 추적기 데이터가 사이버 범죄자의 손에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무료 비디오 호스팅 사이트, 온라인 스토리지, 검색 엔진을 이용할 때 각별히 유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올해 무료 비디오 호스팅 사이트에서만 390억개의 추적기를 차단했으며, 온라인 스토리지에서는 180억개의 추적기를 차단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에 노드VPN은 이 같은 피해를 미연에 막기위한 수칙으로 웹사이트 철자 확인, 프로그램 다운로드 전 확인, 믿을 만한 보안 프로그램 설치를 공유했다.

노드VPN 사이버 보안 고문 아드리아누스 바르멘호벤(Adrianus Warmenhoven)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모두는 늘 사이버 보안의 위협에 놓여있다”라며 “개인정보의 유출은 추후 금융 피해나 범죄 노출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늘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노드VPN의 이번 연구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노드VPN의 ‘위협 방지 프로’기능을 통해 차단된 웹사이트의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이며, 더 자세한 정보는 노드VPN 공식 연구 결과 리포트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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