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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내 홀클라우드 시장 규모, 전년 대비 21.9%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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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내 홀클라우드 시장 규모, 전년 대비 21.9% 성장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4.08.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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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는 2024년 국내 홀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21.9% 성장한 약 14.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생성형 AI의 도입이 활발해지면서 클라우드 기술이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는 클라우드 시장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AI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클라우드는 기업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최적화, 데이터 보안 강화, 디지털 주권 확보 등 기업의 요구사항도 고도화되고 있다. 클라우드 기술 공급업체들은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생태계 강화와 최적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IDC는 클라우드 시장을 크게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클라우드 전문 서비스, 클라우드 환경 구축 지원 시장으로 나누었다. 이 중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시장은 PaaS와 SaaS 중심으로 성장하며 2024년 약 6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클라우드 전문 서비스 시장은 AI 도입과 디지털 비즈니스 개발 수요에 따라 3.2조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환경 구축 지원 시장은 약 5.4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IDC는 2028년 국내 홀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약 24.6조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퍼블릭 및 데디케이티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연평균 20.9% 성장해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인프라 최적화와 데이터 환경 현대화,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이 향후 5년간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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