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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큐어넷,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 ‘Venus/EMASS A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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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큐어넷,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 ‘Venus/EMASS AI’ 출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4.09.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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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로깅 서비스 패턴 및 개인정보 검출 패턴으로 빈틈없는 정보유출 방지 실현

정보보안 전문 기업 엑스큐어넷(대표 김정필)이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 Venus/EMASS AI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년간 적발된 기술유출 범죄 건수는 2021년 89건, 2022년 104건, 2023년 149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유출된 기술에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와 같은 국가 핵심기술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유출사고 발생 시 기업은 막대한 금전적 손실과 신뢰도 하락이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며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Venus/EMASS AI는 이러한 정보 유출 위험으로부터 기업 기밀정보 및 개인정보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네트워크 상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정보 유출을 탐지하고, 첨부파일 확장자 변조나 송수신 동일 아이디로 발송 등의 위험 행위를 모니터링한다. 사용자가 주고받은 웹 데이터의 텍스트는 물론 OCR 처리를 통해 이미지나 PDF 파일 내 포함된 정보 유출까지 탐지할 수 있다. 

특히 정보 유출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메일, 메신저, 화상 회의, 파일 업로드(SaaS/DaaS), 그룹웨어를 포함해 최신 생성형 AI까지 국내 최다 수준의 서비스 패턴을 자랑한다.

또한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운전자등록번호, 여권번호를 포함한 최다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검출 패턴을 지원하여 강력한 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정보 유출 관계도 분석’ 기능으로 정보가 유출된 경로를 직관적인 유통도로 보여준다.

AI 기반의 위험도 자동 분석 기능은 웹 데이터의 위험 등급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유사도가 높은 데이터를 추천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동시에 추가적인 유출 위험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메신저·생성형 AI 모아보기·노트·파일 전송 모아보기, URL 접속 통계, 연관 검색어 관리, 정규식 패턴 관리, 위험 행위 탐지 알림 등 정보 유출 방지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김정필 대표는 “정보 유통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유출 사고는 증가하고 있지만, 네트워크 구조는 점점 복잡해지고 데이터는 파편화되어 유출 원인을 파악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Venus/EMASS AI는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정보 유출 위험을 빈틈없이 막아낼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엑스큐어넷은 AI 기반 분석 기능을 더욱 강화해 심층적인 이상 행위 분석 기능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