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지난 9월 개최한 ‘2024 전국 한글도메인 자랑’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월 10일(목) 밝혔다.
이번 ‘2024 전국 한글도메인 자랑’ 공모전에는 총 159개의 한글도메인 우수 활용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심사는 공공·민간·추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공공·민간 분야 응모자에게는 분야별로 구분해 최우수상 1점(상금 100만 원), 우수상 1점(상금 30만 원), 장려상 3점(상금 각 10만 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한편, 추천 분야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심사에는 도메인·한글·홈페이지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에 한글도메인 표기 여부, 한글도메인과 홈페이지 내용과의 연결성 및 한글 표현의 적합성·창의성 등을 평가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공공분야>
◇최우수상- 디지털배움터.kr(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임O혁)
◇우수상- 국세청.kr(국세청, 박O)
◇장려상- 부여군.kr(부여군청, 김O철), 새출발기금.kr(한국자산관리공사, 문O원), 한국농어촌공사.한국(한국농어촌공사, 송O경)
<민간분야>
◇최우수상- 수상자 없음
◇우수상- 누리집.kr(유니온즈, 장O호)
◇장려상- 수상자 없음
공모전에서 선정된 한글도메인은 향후 ‘한글도메인 우수 사례집’, ‘한글도메인 우수 사례 카드 뉴스’ 제작·배포를 통해 타 기관·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비록 수상작으로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은 ‘디지털윤리.kr’, ‘문화누리.kr’ 등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사례들을 만나볼 수 있다.
KISA 이동근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현장에서 직접 활용되는 참신하고도 다양한 한글도메인 사례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며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디지털배움터.kr’, 대중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국세청.kr’ 등의 사례를 통해 한글도메인의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과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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