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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발정제, 인체에 쓰면 치명적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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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발정제, 인체에 쓰면 치명적일 수 있어
  • 이은규 기자
  • 승인 2017.04.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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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선 후보의 수기에서 언급된 '돼지발정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실제로 돼지발정제는 유흥가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최음제로 인식, 오용되는 경우가 많다.

돼지발정제는 농어촌 동물병원 수의사나 동물의약품 유통업자, 축협 등에서 거래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성인용품 전문점에서도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돼지발정제는 동물용의약품으로 분류되고는 있지만 인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이며 별도의 관리대상이 아니다. 사실상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셈이다. 

돼지발정제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이성적 통제능력을 방해하고 성적 흥분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체에 대한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은 약물이다 보니 간질이나 내분비계 교란 등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