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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전장에서 스마트폰 사용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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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전장에서 스마트폰 사용 실험
  • 길민권
  • 승인 2011.07.1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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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은 터치스크린 식의 스마트 폰과 테블릿 단말을 병사에게 지급해 전장에서 활용하는 실험을 행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 실험은 뉴멕시코와 텍사스주의 연습장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6주간 일정으로 시작했다. 이 실험으로 꽤 많은 성과가 도출되었기 때문에 올해 안에 스마트 폰을 지급한 병사 제1진을 해외로 내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폰은 주변 상황을 메일로 보고하면서 사진을 GPS 위치 정보와 함께 보내거나, 지도를 참조하면서 보고서를 작성하는 용도에 이용된다.
 

이번 미군 프로젝트 책임자는 “젊은 병사들이 이 작전에 친숙하고 적응을 잘 하고 있다. 즐겁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한 단말기는 구글 OS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아이폰、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을 탑재한 스마트 폰 약 300대와, 애플, 델, HP 테블릿 단말기 등이다.
 

또한 안드로이드의 전용판을 탑재한 시제품도 실험했다고 한다. 사막지대에서 아이폰을 사용하는 실험에서는 AT&T 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문제에도 직면했지만, 이 문제는 그 후 해결됐다.
 

단말기도 사막 폭풍 등의 혹독한 환경에도 견디어내는 것을 실증되는 등 결과가 양호했다고 전했다. 육군에서는 특정의 OS를 타깃으로 한 사이버 공격을 피하기 위해 각 사의 단말을 조합해서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제공. 박춘식 서울여자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