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의 과학자들이 자기 몸무게의 최대 40배에 달하는 무게까지 운반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했다.
플라이크로터그라고 불리는 이 로봇은 또한 닫힌 문을 열어 구조 작업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험에서 이 장치는 카메라와 물병을 집어올릴 수 있었으며, 실제 곤충과 유사한 접착제를 사용해 스스로를 표면에 고정시킬 수 있었다.
기존의 무게 2배까지 운반할 수 있던 유사한 제품과 비교할 경우 이러한 접착기능과 공기역학적기능을 통해 최소한의 노력으로 물체를 공중으로 들어올리고 움직일 수 있다.
연구팀은 말벌이 물체를 땅에 끌면서 스스로의 무게보다 몇 배 무거운 것을 운반하는 것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플라이크로터그 연구팀은 앞으로 드론의 자율적 제어를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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