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수집한 개인정보 건당 18원에 판매…2억 7천만원 부당수입
인터넷에서 채용공고를 낸 후 취업 희망자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등 수집된 개인정보 10억 건을 판매해 150만 위안(한화 약 2억 7천 만원)의 수익을 올린 일당이 검거되었다고 한다.얼마 전 중국에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판매한 죄로, 엽모씨, 이모씨 등 10명의 범죄 혐의자들이 검찰에 의해 고소되었다.
엽씨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귀주성에서 숙소 하나를 임대한 후 이씨, 담씨 등을 고용해 QQ메신저를 이용한 채팅을 통해 10억 건 이상의 개인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수집한 개인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불법영업활동을 하는 자들에게 건당 0.1위안(18원)에 판매해 수익을 올렸다.
[뉴스제공. 씨엔시큐리티 / www.cns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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