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핀테크 기술지원센터에 입주할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라고 4월 3일(금) 밝혔다.
올해 모집대상은 창업 5년 이내 핀테크 유관 분야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진 사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며,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모두 6개 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연중 24시간 운영 가능한 사무공간 및 입주환경 무상 제공 ◇기술-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시설 및 업무인프라 제공 ◇보안 컨설팅 및 핀테크 아카데미-세미나-오픈네트워킹 참여 기회 제공 ◇은행 및 보험사 등 금융사와 비즈니스 매칭 등이 지원된다.
입주기간은 협약일로부터 6개월이며, 심사를 통해 6개월 단위로 연장 및 최대 4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ISA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4월 15일(수)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KISA 황성원 인터넷서비스지원본부장은 “앞으로 KISA가 지닌 기술 전문성과 협력 네트워크를 핀테크 뿐 아니라 인슈어테크, 프롭테크 등 다양한 산업 분야(X-테크)에 접목해 4차 산업혁명의 확산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ISA는 지난 2016년 핀테크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기업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모두 23개 입주기업에서 계약-매출액 45.9억 원, 투자유치 87.1억 원, 일자리 창출 120명, 특허출원 96건, 사업협약 68건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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