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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에 클라우드 MSP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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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에 클라우드 MSP 주목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04.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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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에서 트래픽 모니터링과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가비아 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에서 트래픽 모니터링과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개학과 개강이 시행되면서 클라우드 MSP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 Provider)는 클라우드를 새로 구축하거나 사용 중인 기업에 컨설팅, 모니터링, 보안 등 종합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뜻한다.

클라우드 MSP가 주목받는 이유는 ‘개학’과 같이 대대적인 이벤트가 온라인에서 이뤄진 적이 없기 때문이다. 첫 시행인 탓에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많아 클라우드 전문 엔지니어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

특히 공공기관의 경우 내부 전산실에 클라우드 전문 엔지니어가 상시 대기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클라우드 MSP의 매니지드 서비스에 관심이 높다.

실제로 정부는 3차례에 걸친 온라인 개학에서 민간 클라우드 MSP와 네트워크 업체에 컨설팅과 모니터링 지원을 요청했다. 온라인 개학 초기에는 스토리지 장애, 로그인 오류 등의 사고가 있었으나 비상상황실을 꾸려 긴급 상황에 대비한 2, 3차 개학은 접속 대란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

클라우드 MSP인 가비아도 대학교 온라인 개강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대학교 온라인 학습의 경우 초중고등학교보다 접속 환경을 예측하기 힘든 면이 있어 가변적인 상황에 대비해 인프라를 관리한다. 대체로 접속 시간이 일정한 초중고와 달리 접속 시간이 유동적인데다가 저녁에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많아 야간 모니터링에 더 주의를 기울이고 여러 학교의 강의 콘텐츠를 동시에 서비스해야 하므로 트래픽 분산에 집중하는 것이 그 예다.

클라우드 MSP는 공공 분야 외에도 클라우드를 구축, 운영하는 기업에 컨설팅부터 보안, 모니터링 등 클라우드 운영-관리에 대한 모든 것을 담당한다.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없는 기업에 가장 필요한 서비스지만, 24시간 모니터링, 정기 보안 업데이트 등 상시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이용하는 기업도 많다.

가비아는 서서히 클라우드 전환을 시도하던 기업들도 코로나19로 전환 계획을 앞당기면서 클라우드 컨설팅과 제반 솔루션을 문의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주로 온라인 쇼핑몰과 재택근무 환경 도입을 위해 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적절한 인프라 규모와 마이그레이션 및 운영 계획에 도움을 얻고자 하는 문의다.

가비아 클라우드사업팀 오석 팀장은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사업이 활발해지자 클라우드 신규 문의가 늘었는데, 클라우드 운영 초기에는 철저한 모니터링, 백업을 통해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관 혹은 기업 내부에서 운영 거버넌스를 확립하기 어렵다면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의 지원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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