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7 17:30 (일)
정부, 중소기업 보안솔루션 도입 지원…최대 1천500만원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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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소기업 보안솔루션 도입 지원…최대 1천500만원까지 확대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1.01.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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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민ㆍ관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운영…보안 강화 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를 만들고, 대국민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KISIA, 정보보호기업, KISA, 과기정통부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로써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콜센터 등 전담창구를 만들어 누구나 쉽게 지원 받을 수 있게 대응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올해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을 포함해 정보보호 제품 도입지원을 받는 중소기업을 1천270개까지 지원하고, 전국민 인터넷PC를 원격에서 보안 점검하는 “내PC 돌보미 서비스”를 확대 추진 중 이다.

장석영 제2차관은 1월 15일 랜섬웨어 대응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이스트시큐리티를 방문하고, 랜섬웨어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후 재택근무․원격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와 함께,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정보보호 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추진하게 되었다.

먼저, 이스트시큐리티는 최근 랜섬웨어 위협 사례에 대해 소개하면서 사이버 공격이 실생활까지 위협하고 있으며, 정보보호에 대한 투자 없이는 랜섬웨어 감염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

특히, 별도 정보보호 전담인력과 대응 장비 도입 등이 어려운 중소기업은 랜섬웨어 공격에 취약할 수밖에 없으며, 피해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제고와 예방을 위한 정책적 지원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이스트시큐리티, 안랩 등은 랜섬웨어 피해의 심각성과 예방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과 민간과 정부가 함께 대응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도 정보보호 인식제고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지만, 기업이 스스로 정보보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홍보 강화,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구성 등 대응체계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다.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코로나 후 급속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고, 정보보호 없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담보할 수 없다”면서 “특히 국민과 중소기업 모두 랜섬웨어 피해의 심각성을 인지 할 수 있게 홍보를 강화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ㆍ관이 함께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랜섬웨어 예방 등,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안전망 지원 방안

국내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고 이중 80%가 지역에 위치하나, 정보보호 기업은 수도권에 78%가 집중되어, 지역별 정보보호 수준 격차를 해소해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국내 기업 중 54%가 침해사고 경험 유형으로 랜섬웨어가 가장 많이 차지했다.

정부는 더 많은 ICT중소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늘리고, 랜섬웨어와 해킹피해 방지를 돕기 위한 보안솔루션 도입 비용을 최대 1,500만원까지 확대했다.

한편 정보보호 전담인력이 부족한 ICT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유지보수가 용이한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다. 자동 진단 도구를 이용해 정보보호 수준을 자체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규지원은 총 670개 기업, 최대 500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이행점검 등을 통해 취약점이 제거되었는지 사후 점검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ICT영세·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수준을 제고해 랜섬웨어나 해킹 피해를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솔루션 도입으로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올해 4월부터 지역 ICT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솔루션 지원사업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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