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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공사 차가버섯, 후코이단에 ‘힐링메뉴 식단프로그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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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공사 차가버섯, 후코이단에 ‘힐링메뉴 식단프로그램’ 도입
  • 데일리시큐
  • 승인 2015.11.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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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전문기업 ㈜고려인삼공사는 보다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위해 영양식단 전문업체인 힐링메뉴와 제휴를 맺고 ‘힐링메뉴 식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회원의 90% 이상이 암 환우들로 구성되어 있는 고려인삼공사는 제품을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체계적인 회원관리와 프로그램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회사들은 제품을 판매하는 데만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홍삼과 함께 대체식품을 전문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는 고려인삼공사는 전문 상담사들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에 도입한 ‘힐링메뉴 식단 프로그램’은 식단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식재료의 수급부터 남다르다.
 
식단에 사용되는 채소는 무농약 엽채소 재배 농장에서, 나물은 태백산 나물 영농조합과의 제휴를 통해 해발 1000미터 이상의 야산에서 수급해온다.
 
최상급의 식재료를 수급하기 위해 농가와 직접 계약을 맺고 엄선된 원료만 사용하고 있으며 메뉴에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는 원산지가 공개된다. 이렇게 수급된 원료를 이용해 저염식으로 조리된 고객 맞춤 식단이 고객의 집으로 안전하게 배송된다.

 
고려인삼공사 관계자는 “15년 넘게 차가버섯, 후코이단을 판매해오면서 가장 절실했던 부분이 식단”이라며 “아무리 좋은 약과 식품도 건강의 기초가 되는 삼시세끼 식단이 바로 잡히지 않으면 제대로 된 효능을 발휘할 수 없다”며 식이요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처럼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회사에서 식단까지 관리하는 것은 이례적이지만 대체식품 전문기업으로써 고객들의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것은 분명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