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식 교수의 보안이야기] IT조사 기관인 IDC Japan은 11월28일, 2010년의 일본 국내 SaaS형 시큐리티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 실적과 2015년까지의 예측을 발표했다.
 
2010년의 시장 규모는 56억 엔으로, 2010년~2015년까지의 년 평균 성장률을 18.4%, 2015년에 131억 엔(약1900억원)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장은 Identity/Access관리, Secure Contents/위협관리, 시큐리티/취약성 관리로 구성. Identity/Access관리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용 확대에 따른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에, 2010년~2015년이 년 평균은 10.5%로 성장하며 시장규모는 2010년의 22억 엔에서 2015년에는 36억 엔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Secure Contents/위협관리는 메일 시큐리티가 빠르게 보급되어 End Point 시큐리티나 웹 시큐리티 분야에도 제공 확대. 2010년~2015년은 동일하게 23.1%로 성장하며 2010년의 28억 엔에서 2015년에느 80억 엔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IDC Japan이 4월에 실시한 사용자 조사의 결과에는 시큐리티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으로 자사 구축/자사운용보다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이 많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에서의 시큐리티 위험으로 60%이상의 기업이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대답했다. [박춘식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