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동범)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권평오)가 현지시간 기준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RSA Conference 2021’ 전시회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RSA Conference는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보안 전문 행사로, 올해는 'RESILIENCE'를 주제로 글로벌 사이버 보안 이슈 및 기술에 관한 다양한 컨퍼런스, 세미나 및 전시회로 구성되어진 보안 분야의 최신 동향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COVID-19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는 지난 1991년 RSA Conference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한국공동관에 참가하는 국내기업은 ◇센스톤(올인원 인증보안 SDK 툴) ◇스파이스웨어(클라우드 기반 개인정보보호 서비스) ◇시큐레터(이메일 해킹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에프원시큐리티(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워터월시스템즈(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윈스(차세대 침입방지 시스템) ◇이와이엘(초소형 양자펄스 생성기) ◇잉카엔트웍스(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지니언스(NAC/EDR 기술 기반 통합보안 플랫폼) ◇컴엑스아이(USB 포트락) ◇쿼드마이너(네트워크 블랙박스)등 정보보호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 11개사로, 차별화된 우수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공동관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뿐만 아니라 사전 바이어 발굴을 통한 1:1 바이어 상담 및 피칭행사 개최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정보보안 최대 규모의 행사로 상징성이 매우 큰 RSA Conference에서 우리 기업들의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북미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최적의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COVID-19의 장기화로 인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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