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가 광주은행 EDR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1968년 설립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최고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이다.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4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익 실현을 넘어 지역 상생 발전을 추구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2016년 차세대 전산시스템 오픈을 시작으로 디지털혁신 금융을 선도해 왔다. 2019년 인터넷-웹-모바일뱅킹 서비스에 대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재택근무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발빠르게 추진했다.
광주은행은 비즈니스의 특성상 개인정보와 금융거래정보 등 방대하고 중요한 정보를 다루는 만큼 보안이 강조되었고 선도적으로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서비스 체계를 확보해 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고도화된 해킹 기술과 피싱 등 사회공학적기법을 결합한 APT 공격은 회사의 중요 정보 자산이 유출되거나 손실될 위협이 크다.
광주은행은 랜섬웨어, AI와 결합한 신종-변종 악성코드의 증가 등 고도화되고 지능화된 다양한 위협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체계 마련에 착수했다. 보안 위협에 대한 차단 격리 대응 강화 및 가시성 확보, 악성코드와 이상행위의의 통합 관리를 주요 과제로 삼고 EDR 솔루션 도입을 추진했다.
위협 탐지 대응 체계, 안정화, 호환성 등 EDR솔루션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지니언스의 EDR솔루션 ‘지니안 인사이츠 E’를 선택했다. ‘지니안 인사이츠 E’ 제품은 악성코드 유입과 감염, 취약점을 이용한 내부확산탐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상행위와 위협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인텔리전스보안솔루션이다.
특히, 사용자 단말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위협의 탐지, 조사대응이 가능함은 물론 침해사고지표(IOC), 머신러닝(ML), 행위기반위협탐지(XBA), 야라(YARA) 등의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어 알려지지 않은 모든 공격까지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광주은행 측은 현재 활용 중인 지니안 NAC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별도 에이전트 설치 없이 기존 환경 변화를 최소화 하면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DR 솔루션 도입을 통해 내외부 위협 탐지 및 대응, 정보 유출 등 단말 보안이 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선도적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니언스 이동범 대표이사는 “최근 보안시장은 공격의 고도화, 지능형 위협의 증대에 따라 안티바이러스를 회피해서 공격하는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라며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은 검증된 단말안정성, 글로벌 수준의 위협탐지 역량, 국내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강점으로 광주은행의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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