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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AI 기술 활용한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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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AI 기술 활용한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 참여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1.08.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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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대표 이재용)가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Personal Health Record) 사업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원이나 건강보험공단 등이 보유한 개인의 건강 정보에 대한 활용 선택권을 개개인에게 돌려주는 동시에, 수집된 데이터를 건강관리나 의료 서비스 선택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복지부와 제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올해 초 의료 분야에서도 마이데이터 사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마이헬스웨이’ 추진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2년까지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기반 및 체계 구축, 마이헬스웨이 플랫폼 분석 및 설계, 개인 주도 의료 데이터 활용 지원 분석 및 설계, 마이헬스웨이 플랫폼 파일럿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사업 기간은 2023년까지이다.

바이브는 이 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데이터 분석, 이에 기반한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며 계약 규모는 총사업비 157억 원 중 20%다.

바이브 이재용 대표는 "이번 사업은 정부가 마이데이터 사업을 전 분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 아래 추진하는 것으로,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의 시작점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바이브는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의료 산업 전반 및 AI, 데이터 서비스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브는 지난 2019년 세종시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절감 서비스 개발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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