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시장의 중심에서 멀어졌던 한컴시큐어를 다시 중심으로 컴백시킬 것"
“보안시장의 중심에서 멀어졌던 한컴시큐어를 다시 중심으로 컴백시키겠다. DB암호화, 키관리, 생체인증(FIDO) 기반 인증 솔루션, IoT 기반 보안 솔루션, 시큐어코딩 솔루션을 중심으로 올해 20% 성장과 더불어 3년내로 두 배로 성장시켜 나가겠다.” 구 소프트포럼이 한컴시큐어로 개명하고 새로운 재도약을 다짐했다. 그 중심에는 신임 이상헌 대표(사진)가 있다.정보보안 솔루션 기업 한컴시큐어(구. 소프트포럼)의 신임 대표이사로 지난 12월 취임한 이상헌 대표는 2일 보안 전문 기자들과 만나 향후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상헌 신임 대표는 “한컴시큐어는 보안 1세대 기업으로서 16년간 국내 보안 시장의 역사와 함께해 왔다”며 “향후 원천기술과 핵심인력,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3년내 두 배로 성장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경영인프라 혁신을 목표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부적인 사업 전략으로는, 자체 개발 제품 안정화를 통한 제품력 제고와 국내외 파트너쉽을 통한 합작사업을 내세웠다. 특히 맥킨지의 Horizon 성장 모델에 입각해 현재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Key 관리 솔루션, 생체인증(FIDO) 기반 인증 솔루션, IoT 기반 보안 솔루션과 같은 신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여 경영 혁신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스템과 프로세스, 인사 시스템,, 기업문화에 있어서의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수인력을 확보하여 성과주의 경영을 위한 인사 혁신을 이루고 한컴시큐어만의 기업문화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경영인프라를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한컴시큐어 이상헌 대표는 “그룹사에서 기확보한 거점들을 기반으로 직접 세일즈를 하거나 현지 파트너들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최근 들어 업계에서 다소 위축되어 있던 한컴시큐어를 시장의 중심으로 컴백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해외 진출에 대해서는 “현재 해외 매출은 없지만 올해는 그 기반을 다지는 해로 삼겠다. 기존 MDS테크놀로지가 다져 놓은 해외 거점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국내에서는 후발주자이지만 시큐어코딩 제품을 고도화해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
저작권자 © 데일리시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