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3:35 (토)
美 오바마 정부, 사이버보안 국가행동정책 공표
상태바
美 오바마 정부, 사이버보안 국가행동정책 공표
  • 길민권
  • 승인 2016.02.12 13: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 연방기관들의 사이버보안 관련 고민 해결하기 위한 발표
미 연방기관들의 사이버보안 관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오바마 정부가 행정 조치와 예산 요청을 포함한 ‘사이버보안 국가행동정책(CNAP)’을 발표하였다. 이 계획은 시민들의 프라이버시와 국가 사업, 기반 시설을 사이버 범죄자와 다른 위협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대한 노력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CNAP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월스트리트 저널에 “1960년대에 사용하던 시스템과 코드로는 해당 사업에 성공할 수 없다”고 언급한대로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과 같은 기관들에 있는 노쇠한 정보보안 시스템을 현대화하는데 많은 돈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오바마 정부는 흩어져있는 2017 예산에서 190억 달러 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정보 기술 현대화 기금(Information Technology Modernization Fund)’과 새로운 최고 연방정보보안장(CISO)의 연봉으로 31억 달러를 요청하기 위해 즉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90억 달러는 ‘예비 사이버군 프로그램(CyberCorps Reserve program)’과 비슷한 명칭의 사이버 전사를 위한 장학금 프로그램에 사용될 것이다.
 
62억 달러의 교육 기금은 사이버보안 교육을 받고 싶은 미국인들을 위한 일종의 학군 사관 프로그램이다. 이미 설립된 ‘국가 과학 기관과 국토 안보부의 사이버군 장학금(National Science Foundation's and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s CyberCorps Scholarship for Service program)’의 확장으로, 장학금 기간과 같은 기간 동안 연방에서 일하는 것에 동의한 학생들은 전체 장학금과 봉급을 받을 수 있다.
 
이미 학위를 딴 경우, 사이버보안 전문가이고 정부를 위해 일한다면 학자금 대출을 면제받을 수 있다. 오바마 정부는 이미 ‘공공 대출 면제 서비스 정책(Public Service Loan Forgiveness)’을 시행하고 있으며 CNAP가 이보다 더 나아갈지는 명확하지 않다.
 
해당 기금은 또한 연방정부가 요구하는 기술을 갖춘 졸업자를 위한 ‘사이버보안 핵심 커리큘럼’을 개발하는데 사용된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데일리시큐 HSK 기자> mkgil@dailysecu.com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