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시큐가 주최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후원하는 G-PRIVACY 2022가 3월 29일 더케이호텔서울 가야금홀에서 공공, 금융, 기업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실무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디지서트 나정주 지사장은 ‘디지서트 Smart Seal 및 VMC(Verified Mark Certificates)와 함께하는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부, 공공, 금융, 기업은 보안성·신뢰성 확보위해 OV·EV 인증서 도입 서둘러야”
나정주 시장은 TLS 인증서를 소개하며 “TLS 인증서(SSL 인증서)는 사용자와 웹서버간 데이터 암호화를 통해 해킹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웹사이트가 누구의 소유이며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라며 “신뢰 수준에 따라 DV, OV, EV로 구분된다”고 설명했다.
DV인증서는 저가형으로 단순 암호화만 제공하고 있어 피싱에 취약하고 신뢰성도 떨어진다. 따라서 최소 기업이나 금융기관, 정부 공공기관에서는 OV나 EV인증서를 사용해야 한다. 글로벌에서도 대부분 기업과 금융, 공공은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는 OV, EV인증서를 적용하고 있으며 한국도 적용기관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나정주 지사장은 “패스워드와 로그인정보, 패이먼트 정보를 저장하는 기업이나 정부기관, 청와대, 금융기관은 대부분 OV, EV인증서를 사용하고 있다”며 “한편 주요 브라우저에서 공인된 TLS인증서를 사용하지 않는 웹사이트에는 위험하다는 경고메시지를 띄우고 있다. 한국도 일부 정부 공공기관이나 기업 사이트에서 아직도 OV, EV인증서를 적용하지 않고 있는 기관들이 있는데 보안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서둘러 적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디지서트는 TLS/SSL 인증서 발급 1위 기관이다. 포춘 500대 기업의 89%, 탑100 은행 97%가 디지서트 OV, EV인증서를 적용하고 있다. 매일 260억개의 웹 커넥션의 안전한 연결을 보장하고 있으며 디지서트가 보호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트랜젝션 비중은 87%에 달한다. 특히 전세계 SSL인증서 시장에서 EV의 58%, OV의 96%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디지서트 스마트 씰(Smart Seal), “이 사이트는 안전합니다”…인증서 로고
디지서트 스마트 씰은 웹사이트의 왼쪽 하단에 디지서트와 해당 조직의 로고를 통해 사이트의 신뢰성을 제공해 주는 인증서 로고다.
최근 해커들이 피싱 사이트를 만들어 접속을 유도하고 개인정보를 빼내고 2차 공격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인증서 로고가 바로 ‘디지서트 스마트 씰’이다.
스마트 씰이 적용된 사이트 왼쪽 하단에는 인증서 로고가 보여지고 로고를 클릭하면 조직의 이름, 위치, TLS/SSL 인증서 적용 여부, 인증서 유형,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도메인 소유권 등에 대해 확인됐음을 보여준다. 멀웨어 검사 유무도 확인할 수 있다. 즉 스마트 씰은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안전한 사이트라는 것을 증명해 줄 수 있다.
◇디지서트 VMC 상표 표기 인증서, 이메일 신뢰성과 마케팅 효과 극대화
디지서트 VMC는 이메일에 적용할 수 있는 인증서 로고를 말한다. 이메일을 통한 마케팅과 이메일 전달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인증서다.
나정주 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이메일을 통해 마케팅을 하고 있다. 한편 피싱메일, 스팸메일을 통해 발생하는 보안위협 문제도 만만치 않다. 디지서트 VMC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인증서로 이메일 창에 발송 기업의 로고가 보여진다. 이를 통해 이메일 수신율을 극대화할 수 있고 이메일 통한 광고 효과도 증가시킬 수 있다. 즉 이메일 보안과 신뢰성 그리고 마케팅 효과 및 브랜드 보호를 위한 인증서”라며 “디지서트는 이 분야 63%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디지서트 VMC를 적용해 이메일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도 적용이 가능하다. 향후 사용기업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디지서트 나정주 지사장의 보다 상세한 강연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조하면 된다. 강연자료는 데일리시큐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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