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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룰즈섹 해킹중단 선언…모방범죄는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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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룰즈섹 해킹중단 선언…모방범죄는 계속될 것
  • 길민권
  • 승인 2011.06.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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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미트닉 "룰즈섹은 이제 편안하게 모방 범죄들을 뒤에서 구경할 것"
지난 두달 동안 각국의 정부기관과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해킹 공격을 펼쳐오던 룰즈섹(LulzSec)이 25일 트위터를 통해 해킹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이유는 FBI의 수사나 적대적 해커들의 공격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지루함 때문이라고 밝혔다.(사진출처. www.flickr.com / altemark )
 
이들은 26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3~4명의 룰즈 시큐리티 맴버는 휴식기를 갖고 사이버공격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히고 또 “다른 멤버들의 향후 계획은 알 수 없지만 몇몇 일원들은 어나니머스와 함께 계속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룰즈섹 멤버 6명은 엄청난 양의 정부기관 문서파일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 중이라고 한다.  
  
이들은 50여 일 동안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FBI 파트너 조직, CIA, 미의회, 포르노 웹사이트 등을 지속적으로 해킹한 그룹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시큐리티 컨설턴트이자 예전에 해커로도 활동했던 캐빈 미트닉은 “룰즈섹이 해킹을 지속해 오면서 일부 멤버가 실수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사당국에 의해 검거될 수 있다는 압박감이 컸을 것이다”며 “하지만 룰즈섹이 해킹을 중단해도 룰즈섹 공격 방법을 모방한 다른 해커그룹들이 유사한 방식으로 공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룰즈섹은 뒤에 앉아서 검거나 위협을 느끼지 않고 향후 사태들을 지켜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원문>
news.yahoo.com/s/ap/20110626/ap_on_bi_ge/us_lulz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