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연풍리 일대에 중소형 아파트 '우림 필유'가 지난 5월 13일 홍보관 오픈 후 조합원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우림 필유'는 1개동을 제외한 전 세대가 84㎡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책정했다.
 
아파트는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4층, 아파트 9개 동(59㎡가 8개동, 74㎡가 1동), 총 47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혼재형) 가구수는 ◇59.79㎡ A타입 134세대 ◇59.84㎡ B타입 216세대 ◇59.96㎡ C타입 89세대 ◇74.76㎡ 36세대다.
 
15%이상 특화 설계했고 아파트 단지 인근에는 파주공원(315,919㎡), 주내공원(134,704㎡), 봉서공원(32,930㎡)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애룡저수지 등이 근거리에 있다.
 
경의중앙선 문산역, 파주역과 5분 거리 있는 '우림 필유'는 56번 도로 연풍 IC와 내년 착공예정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법원IC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40분 진입 가능하다. 파주시는 현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제2통일로, 국지도, 지방도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에 자리잡고 있는 법원 일대의 월롱산업단지, 선유산업단지, 당동산업단지 등의 대규모 산업단지에 더해 파주 엘지(LG)디스플레이 OLED 파주사업장, 법원1, 2산단이 오는 2018년 상반기 증설을 앞두고 있다.
 
아파트 단지내 주변 학군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연풍초등학교, 파주중학교, 세경고등학교 등을 포함해 단지 옆에 추가로 신설 초등학교가 설립될 계획이다.
 
4bay(베이) 판상형 구조와 소형 평면 위주 설계(475세대중 25평형 439세대)로 설계됐다. 파우더룸이 안방에 별도로 제공되고 워크인 수납시스템(펜트리)으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광폭 입식형 보조주방과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도록 'ㄷ'자형으로 주방을 설계했다.

<임도경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