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앤북카페 '벌툰'이 카페창업 지원을 위해 자체 R&D 연구소인 ‘카페환경연구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카페환경연구소는 만화카페 특성을 감안해 이용자들의 동선을 고려한 장내 좌석 배치를 주로 연구하고 커플은 물론 혼자 방문해도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카페환경연구소 분야에서 인정을 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서를 받기도 했다.
 
카페환경연구소에서 연구해서 공개한 '특허 출원 벌집 소굴방'은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함을 간직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 3종을 출원했다.
 
특허 출원 벌집 소굴방은 등받이 각도가 인체 척추에 최적화된 110-120도로 구현했고 팔각형 벌집 모양 구조가 심미적인 안정감을 준다.
 
본사 내부에 위치한 카페환경연구소는 실제와 똑같은 벌집 소굴방 체험존을 마련했다.
 
기업 관계자는 "특허 받은 벌집 소굴방 체험 신청 사례가 크게 증가했고 시간제 요금 방식 채택, 입지 선정 컨설팅, 무료 혜택 지원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임도경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