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 대학원 대표단이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위치한 카스퍼스키 투명성 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사이버 보안 분야의 교육 및 연구 프로젝트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 및 육성하기 위해 2023년 3월에 체결된 카스퍼스키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 대학원 간의 양해각서(MoU)에 따라 계획된 활동의 일부로 진행되었다.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 윤지원 교수와 컴퓨터 시스템 보안 연구실(CSL) 신영주 부교수가 고려대학교를 대표하여 투명성 센터를 방문했다. 방문 기간 동안 카스퍼스키 전문가 팀이 대표단에게 카스퍼스키의 투명성 실천 사항을 소개하고 카스퍼스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카스퍼스키 아시아태평양, 일본, 중동, 터키, 아프리카 지역 대정부 업무 및 공공 정책 책임자인 Genie Sugene Gan이 대표단을 맞이했다.

Genie Gan은 “대학교 대표단의 카스퍼스키 투명성 센터 방문은 학계 파트너가 카스퍼스키의 엔지니어링 관행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와 같이 심층적 연구 역량을 갖춘 일류 대학이 카스퍼스키의 투명성 실천을 지지한다는 것은, 카스퍼스키가 최고 수준의 무결성을 준수한다는 사실을 독립적인 제3자가 검증해주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윤지원 교수는 “학자로서 사이버 보안 관행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카스퍼스키의 기술을 면밀히 검토할 수 있었다”라며 “카스퍼스키의 투명성 실천에 대한 노력과 학계와 협력하여 사이버보안 산업에서 신뢰와 무결성을 높이는 협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카스퍼스키 투명성 센터는 신뢰할 수 있는 시설로, 카스퍼스키의 시그니처인 글로벌 투명성 이니셔티브(GTI)의 핵심 요소이다. 파트너의 방문은 사이버 보안 분야의 핵심 주체 전반에 걸친 신뢰 형성에 반드시 필요하며,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위치한 투명성 센터는 9개의 시설로 구성된 카스퍼스키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부이다.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마드리드(스페인), 로마(이탈리아), 상파울루(브라질), 싱가포르, 도쿄(일본), 워번(미국), 취리히(스위스)에도 투명성 센터가 있다.

2018년 스위스에 첫 번째 투명성 센터를 설립한 이후로 전 세계 주요 규제기관을 포함한 카스퍼스키 관계자 방문이 30회 이상 이루어졌다.

특히, 투명성 프로그램 시작 이후로 어떤 방문에서도 카스퍼스키의 소스 코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위협 탐지 규칙에 대해 문제점이 제기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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