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분야에서의 디지털화와 스마트 기기의 활용은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왔지만, 이에 따른 보안 문제도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의료보안 현업 책임자로 오랜기간 활동해 온 한기태 의장이 사단법인 스마트의료보안포럼의 새로운 의장으로 선출됐다.
한기태 의장은 대한병원정보협회 회장,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정보팀장 등 의료정보보호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인 스마트의료보안포럼(TTA ICT표준화포럼)은 의료보안 관련 표준 개발과 이를 실제 의료 기관에 적용하며 교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기태 의장은 의료 분야의 IT 전문가로서, 병원의 보안 정책 및 개인정보 관리 등의 문제에 대한 실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의료보안포럼에서 개발된 표준을 의료 기관에 적용하고 교육함으로써 의료 분야의 디지털 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기태 의장은 의료 기관 내부와 외부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의료보안에 대한 정기적인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료 기관, 학생 및 산업계 전반에 걸친 보안 관련 지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기적인 세미나 및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병원 보안담당자, 학생, 산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기태 의장은 “스마트의료보안포럼은 국제 표준화 작업을 통해 의료 기기 및 병원 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이다. 특히 유럽의 규정과 국제 표준의 변화에 주목하며 의료 보안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주력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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