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 이하 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3 동남아시아 정보보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는 금융권 개인정보 유출 사고, 랜섬웨어 공격 등 코로나19 이후로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따라 보안 수요 및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다.

KISIA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동남아시아 판로 개척을 위하여 다각화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일(화)부터 8월 2일(수)까지 베트남 대상, 이번 9월 19일(화)부터 9월 20일(수)까지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사업에 참가한 국내 정보보호 기업 15개사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2개국 16개 기업과 80여 건의 1:1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상담 기간 외에도 상호 수요를 반영한 추가 미팅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KISIA는 이번 온라인 상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발굴한 진성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여 2차 심화 상담회를 진행, 기업 간 계약 및 협약 등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동남아시아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과 현지 바이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존재하는 중요 시장이다”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및 판로 확대와 더불어 후속 지원을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가한 국내 정보보호 기업은 노르마(양자내성암포(PQC)솔루션), 모니터랩(웹방화벽, 네트워크 보안), 소프트캠프(기업용 문서암호화 솔루션), 수산아이앤티(트래픽 분석 기술 기반 ISP 플랫폼 서비스), 스콥정보통신(통합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시큐아이(방화벽, IPS, Anti-DDoS), 안랩(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애니셀(종이문서 유출차단 솔루션), 엘에스웨어(서버보안 솔루션, 취약점 점검 솔루션), 워터월시스템즈(정보유출방지(DLP)솔루션), 윈스(침입방지시스템), 이글루코퍼레이션(통합보안관리솔루션, 보안관제서비스), 지니언스(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 클라우드브릭(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보안 서비스), 파이오링크(클라우드 보안스위치(SMB보안))로, 정보보호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15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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