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더블유(S2W, 대표 서상덕)가 9일 개최된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FISCON 2023’ 행사에서 다크웹 자산 유출 모니터링 등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FISCON(Financial Information Security Conference)은 금융보안원, 금융정보보호협의회, 금융보안포럼이 공동 추최하는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로 금융보안 트렌드 및 정책, 기술 등 디지털 금융의 정보교류를 위해 민, 관, 산, 학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이다.

에스투더블유(S2W)는 다크웹 모니터링 원천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이다. 딥다크웹, 텔레그램 같은 익명성/폐쇄성이 보장되는 채널에서 금융사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정보 유출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인터폴(INTERPOL)의 공식 파트너이다.

다크웹발 데이터 유출로 인한 금융사 및 금융사 고객의 피해 위험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랜섬웨어 감염으로 인한 기밀자산 유출, 은행 고객의 금융정보 유출(특히 카드 정보 유출), 피싱 및 해킹 등 치명적인 피해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금융권의 다크웹 모니터링 수요도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에스투더블유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 전시를 통해 기업용 솔루션 퀘이사(Quaxar,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를 시연했다. 시연 참가자 대상으로 금융 산업 다크웹 위협 정보 리포트도 제공했다. 리포트에서는 국내 금융산업 뿐아니라 글로벌 해킹, 데이터 유출 및 거래 내용에 대한 정보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에스투더블유 지난 6일 하나은행과 '다크웹 위협 정보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보안 강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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