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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증강현실 기반기술과 상용화를 위한 전문가 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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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증강현실 기반기술과 상용화를 위한 전문가 과정’ 개최
  • 데일리시큐
  • 승인 2016.08.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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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9월 1일(목)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Intensive Course-증강현실(AR) 기반기술과 상용화를 위한 응용방안 전문가 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말하는 것으로써 GPS 장치와 자이로스코프 센서, 위치정보시스템, 스마트 기기, 관련 애플리케이션 등의 다양한 최신 기술이 융합되어 구현 되는 기술이다. 요즘 가장 HOT한 콘텐츠로 자리잡은 닌텐도의 '포켓몬 고' 역시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영국의 투자은행인 Digi-Capital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AR 시장 규모는 1,2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드웨어와 커머스 등이 주도를 하여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이며 광고, 엔터테인먼트,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 관련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번 전문가 과정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중호 박사의 증강현실 구현을 위한 디스플레이,하드웨어 개발과 디바이스별 적용기술 ◇버넥트 하태진 대표의 상호작용형 증강현실의 개발 기술과 응용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익재 박사의 증강현실 콘텐츠 분야 개발기술과 응용 ◇조선대학교 문영래 교수의 증강현실 기반의 의료 분야 개발기술과 응용 등 최신 기술 및 산업 활용 방안에 대한 전방위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증강현실은 앞으로 헬스케어, 의료, 교육, 광고, 국방, 자동차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활용될 것이다. 증강현실분야에서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유행에 따른 무조건적인 상용화 및 기술개발을 지양하고 이윤창출방안과 수요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여러가지 기술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미국, 유럽, 일본에 비해 뒤쳐진 기술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보다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