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클라우드 서비스 위한 글로벌 협력 본격화”
양자 보안과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가 MWC 2024 참가를 계기로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와 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한다.
노르마는 MWC 2024에서 핀란드 VTT와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노르마는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및 ICT 전시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에 참가해 신제품인 ‘Q 플랫폼(Q Platform)’을 공개·시연했다. Q 플랫폼은 양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최대 20큐비트까지 지원, 비용과 시간 제약 없이 빠르게 최신 양자 알고리즘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Q 플랫폼은 양자 컴퓨터를 실행할 때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예측 가능해 실제 양자 컴퓨터 도입과 활용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노르마 부스를 찾은 글로벌 양자 컴퓨터 리딩 기업, 정부 관계자, 연구 기관 등은 Q 플랫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Q 플랫폼이 최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이미 금융과 같은 주요 분야에서 양자 이득에 관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점, 글로벌 개발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갖춘 점, 서비스 비용이 합리적인 점 등 차별화된 제품력에 특히 호응했다.
특히 지난해 MOU를 맺은 핀란드 VTT 기술센터와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대한 구체적 합의를 이뤘다. VTT가 5큐비트, 20큐비트의 양자 컴퓨터를 노르마에 제공하고 노르마가 이를 Q 플랫폼에에 연결하여 클라우드 서비스로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VTT와의 프로젝트는 양자 컴퓨터에 대한 보안성과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르마는 이번 MWC 참가와 VTT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계기로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와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Q 플랫폼의 기능을 고도화해 최대 2000큐비트까지 성능을 높일 계획이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이번 MWC 현장에서 여러 양자 기업을 둘러보고 교류하면서 양자 컴퓨터의 엄청난 발전 속도와 글로벌 리더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Q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와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글로벌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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