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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코어, 제6회 베트남 사이버보안 서밋 2024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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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코어, 제6회 베트남 사이버보안 서밋 2024 참가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4.06.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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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코어 베트남 법인장 즁 트란이 엔피코어의 네트워크 APT의 동적 분석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제공-엔피코어)

주식회사 엔피코어(대표 한승철)는 지난 5월 30일 베트남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랜드마크 72에서 개최된 제6회 베트남 사이버보안 서밋 2024(6th Vietnam Cybersecurity Summit 2024)에 참가했다고 금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에서 가장 큰 보안 이벤트로 여겨지는 베트남 사이버보안 서밋에는 사이버 보안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보안 솔루션을 논의하는 자리로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번갈아 개최되어 오고 있다. 이번 하노이 행사에는 1000명 이상의 업계 리더, 기술 혁신가, CIO, CSO 등이 참석했으며, 50개 이상의 IT 공급업체가 최첨단 기술을 선보였으며 엔피코어도 브론지 스폰서로 참가하였다.

이번 서밋에서는 AI와 사이버 보안의 결합, 모바일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AI 기반 OT 보안, 네트워크 및 인프라 보안, 사이버 보안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고 특히, AI가 사이버 보안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큰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베트남의 주요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는 비엣텔 사이버 보안, CMC 사이버 보안, VNCS, FPT 정보 시스템 등이 있으며, 이들은 국가의 주요 인프라를 보호하고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스코, 카스퍼스키, 상포르(Snagfor), 옵스왓트(OPSWAT) 등이 베트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첨단 보안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엔피코어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참가해 최신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엔피코어는 APT 방어를 위한 이메일 보안, 네트워크 보안,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P), 그리고 확장 탐지 및 대응(XDR)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엔피코어는 파이오링크, 모니터랩 등과 같은 다양한 한국의 보안기업들 제품을 모아 ‘K-Cybersecurity Suite’으로 마케팅을 하기도 하였다.

엔피코어의 백세현 해외전략이사는 "베트남 정부 기관들은 가급적 현지 보안 제품들을 선호하고 있고 미국, 중국, 러시아 등 굴지의 보안 기업들이 일찌감치 들어와 있어 막대한 자본을 쏟아 초기 베트남 보안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마케팅과 홍보는 기본이지만 결국 안정된 기술력, 현지화된 인터페이스, 사용자 중심의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좋은 평판과 강한 영업력을 가진 현지 파트너사를 갖고 있다면 한국 보안기업들도 궁극적으로는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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