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윤리학회(회장 최종원 숙명여대 교수)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과 함께 오는 2월 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인터넷, 윤리를 만나다’를 주제로 제1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SNS 등 신규 인터넷서비스를 통한 명예훼손, 폭력, 왕따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 문화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소셜시대, 인터넷 윤리는 어떠한가?"를 주제로, 인터넷 문화실태와 SNS 개인권리 침해 현황 및 SNS가 선거 유권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우리사회 인터넷윤리의 나아갈 길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20대가 바라본 인터넷 윤리,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교육과 인터넷윤리 및 최근 유럽에서 깊이 논의되고 있는 ‘잊혀질 권리’ 등을 짚어보며, 각 세션에는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토론회는 학계, 법조계를 비롯해 NGO, 대학생 및 현직 교사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다방면에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윤리학회 홈페이지(www.ksie.kr)에서 누구나 무료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아이패드, 킨들파이어 등 경품도 지급된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