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2:35 (일)
미래 사이버무기 타깃은 핵심시설 파괴
상태바
미래 사이버무기 타깃은 핵심시설 파괴
  • 길민권
  • 승인 2012.03.08 04: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리적 파괴위해 사이버무기 사용에 대한 분쟁 커질 것
미국 TV 뉴스 매거진 프로그램인 60분에서 2010년 6월에 발견된 스턱스넷에 대한 부분을 최근에 상영했다.
 
방영 내용을 보면, 스턱스넷이라는 웜은 이전 바이러스들과는 다르다는 내용이다. 돈이나 신분증, 패스워드를 훔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대신 발전소와 같은 산업기기 제어시설을 타깃으로 만들어진 맬웨어다.
 
즉 사이버공격을 위한 맬웨어가 이제는 중대한 물리적 시설에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된 것이다. 스턱스넷 이후 만들어질 미래의 맬웨어들은 수력발전소 등 국가 핵심 인프라를 파괴할 수 있는 공격무기들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향후 사이버무기들의 타깃은 사이버 공간이 아니라 물리적 인프라가 타깃이 된다는 점이다.      
 
60분에서 전직 국가안보국(NSA)장과 CIA국장을 지낸 마이클 헤이든은 "물리적인 파괴를 하기 위해 사이버무기를 사용하는 새로운 분쟁 상태로 진입했다"라고 말하며, "물리적 무기는 자체적으로 파괴할 수 있지만, 사이버 무기는 자체적으로 파괴할 수 없다. 그래서 이것을 잘 분석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으며, 목적에 맞게 잘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참고사이트> 
-news.cnet.com/8301-1009_3-57390326-83/
[정보제공. 2012. 3. 4. SANS Korea / www.itlkorea.kr]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