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은 한약명으로 목두채라고 하며 나무껍질을 벗겨 봄, 가을 햇볕에 말린 것을 총백피, 뿌리의 껍질을 총근피라 한다.
단백질이 많고 지방, 당질, 섬유질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 신장병, 위장병에 좋다.
향긋하면서도 쓴맛이 나는 두릅순은 봄철의 대표적인 산채로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찍어 먹는다.
데친 나물을 쇠고기와 함께 꿰어 두릅적을 만들거나 김치•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 소금에 절이거나 얼리기도 한다. 튀김으로 먹어도 맛이 독특해 웰빙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두릅은 가시가 강해 한 번 찔리면 상처가 오래 남아 작업하기에 불편함이 있지만 가시없는 민두릅은 다루기가 쉽고 양지 바르고 배수가 잘되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재배가 용이하다.
벼농사에 비해 노동력과 재배시간이 짧고 쌀농사의 평당 소득(2,000-2,500)에 비해 두릅등 햇순나물은 평당(5,000원 이상) 2배 이상 높은 대체작목이다.
바보팜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상주 직영농장에서 생산된 근삽 1년생 가시없는 두릅묘목을 시중보다 20% 정도 낮은 가격에 굴취 판매하고 있다. 묘목을 산지에서 생산 포장해 고객에게 직송하기에 활착률이 우수하다.
굴취란 굴삭기를 이용하여 뿌리가 다치지 않게 캐내는 방법으로 뿌리는 냉장이 가능한 저온저장고(약 5도C 내외)에서 2주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
좋은 묘목을 구매했으면 최대한 빠르게 식재를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또한 요즘같이 가뭄이 걱정되는 시기에는 물을 흠뻑 주지 않고 심는 것은 실패의 원인이 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3월부터 4월말까지 가시없는 두릅묘목 식재 방법 및 관리 요령에 대한 무료교육을 실시하며 온오프믹스에서 바포팜을 검색하면 교육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묘목 판매 및 무료교육에 대한 문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바보팜 서울지사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