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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브랜드, 오프라인으로 영역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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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브랜드, 오프라인으로 영역 확장한다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3.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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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쇼핑몰 ‘업타운걸’ 대표이자 파워 인스타그래머인 강희재씨는 친구들과 함께 현대백화점에 ‘희재마켓’을 열었다.

이번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리는 희재마켓은 유명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만 구입할 수 있거나 온라인 상에서 알려진 브랜드가 초대됐다.

‘UTG’,’ SUMANO’, ‘GEXHIBITION’ 등 20여개 브랜드들이 참여해 소비자 직접 체험 기회를 넓힌다.

이밖에도 전국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 수를 살펴보면 ‘스타일난다’, ‘난닝구’ 등 20여 개이며 매장 수는 100여 개에 이른다.

희재마켓 관계자는 “온라인 상에서만 보는 제품은 재질이나 치수 등이 생각했던 것과 다를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온라인 제품도 질이 높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희재마켓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