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이 도발 택한다면 전쟁을 하겠다"고 언급한 외교관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쟁 발언을 꺼낸 한성렬 외무성 부상은 1954년생으로 김일성종합대학 정치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주유엔 북한대표부 차석대사를 지냈으며, 2007년에는 군축평화연구소장을 역임했다.
2009~2013년에는 다시 주유엔 북한대표부 차석대사로 일하다 2015년부터 북한 외무성 미국국 국장으로 근무중이다.
유엔에서 여러 차례 근무한 경력이 있어 북한 현지에서는 '미국통'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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