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은 가족친화제도 실행 상황, 최고 경영자의 관심, 근로자 만족도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넷맨은 심사 과정에서 출산 휴가, 육아 휴직, 출산 전후 고용률, 배우자 출산 휴가 등의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뿐만 아니라 결혼 축하금 지원, 출산 축하금 지원, 자녀 첫돌 축하금 지원 등의 복지 정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직원의 복리후생을 꾸준히 확대해온 점도 인증에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되었다. 임직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숙사 지원, 삼시 식사 제공, 사내 카페 운영은 물론 체력관리에 도움이 되는 헬스장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성원의 자기계발을 고무시키기 위해 도서 구매 비용, 자격증 획득 비용, 세미나 참가 비용 등도 지원한다. 장기근속자에게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특별 휴가와 휴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최근에는 임직원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신규 입사자 연차 제도를 재정비했다. 재정비된 제도에 따르면 1년 미만 근속자도 1개월 근속 시 1일의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차년도 연차와는 별도로 운영된다. 연차 사용도 자유로워서 넷맨 임직원의 연차 소진율은 2016년 96%에 달한다.
지난해에도 넷맨은 복지 확대 노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6 여가친화기업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에 힘입어 넷맨 임직원의 근무 집중도와 성과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넷맨 관계자에 따르면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 ‘Smart NAC(스마트낙)’의 누적 도입 건수가 작년대비 약 30%이상 증가했으며 스마트낙의 누적 수출 건수 또한 약 2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넷맨 서승호 대표는 “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선 구성원들의 일과 가정이 양립되어야 한다”며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넷맨은 이번 인증을 통해 2020년 11월까지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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