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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5세 연하 판사 남편과의 첫 만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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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5세 연하 판사 남편과의 첫 만남은?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1.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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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화면)
▲ (사진= 방송화면)

배우 박진희가 둘째를 임신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박진희는 최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진희가 일일게스트로 출연해 5세 연하 판사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박진희는 결혼 후 예능 출연이 많아졌다는 질문에 “사실 결혼하고 나서 시나리오는 줄었고 예능 섭외가 많아졌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박진희는 “제가 감정기복이 좀 있는 편”이라며 “업다운이 심하지 않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는데 딱 그런 사람”이라고 판사 남편을 소개했다.

이어 박진희는 남편의 인상에 “수더분하기도 하고 차분하더라.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직업 판사이니 논리적일 것 같다. 말싸움도 지겠다”는 질문에 박진희는 “신랑이 합리적이고 기승전결이 있다”면서도 “그래도 말싸움은 안하무인에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희는 남편 근무지인 순천에 거주 중이란 사실을 밝히며 “집이 17평”이라고 말했다. 평소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기로 유명한 박진희는 “그쪽(환경보호)에 관심이 좀 많다”면서 입지 않는 청바지를 리폼해 에코백을 만들어 사용하는 알뜰함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