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졸업식이 다가왔다. 꽃다발을 안고 부모님과 함께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는 졸업식, 입학식 사진은 누구에게나 한 장쯤 있을 법한 소중한 추억이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잘 무사히 마친 것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하는 꽃다발은 졸업식과 입학식의 상징이자, 빠져서는 안될 축하 선물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실용성 등을 이유로 꽃다발을 대신해 선물이나 현금으로 졸업식, 입학식 선물을 대체하는 경우도 많지만, 막상 당일 날 예쁜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친구들 틈에서 맨손으로 사진을 찍게 된다면 괜히 머쓱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부산 플로리스트 꽃집 ‘플로스플라워’ 박지원 원장은 “졸업, 입학시즌이 되면 특수를 누리려는 꽃집이나 노점상들이 늘어나면서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실한 꽃다발을 받아 들게 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졸업, 입학 시즌에도 평소와 비슷한 가격으로 플로리스트가 직접 만든 고급스러운 맞춤형 꽃다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플로스플라워에서는 16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박지원 원장을 비롯해 전문적인 플로리스트들이 직접 제작한 졸업식 꽃다발, 입학식 꽃바구니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수입 꽃, 고급 꽃을 이용해 고급스러움을 지향하고 있으며, 선진 꽃 냉장시스템을 도입해 신선한 꽃을 공급하고 있다.

꽃다발의 주인공이 특별히 좋아하는 꽃이 있다면 맞춤 주문도 가능하며, 주문량이 많은 졸업, 입학 시즌에는 최소 3일 전에 예약 주문을 하면 더욱 정성스러운 꽃다발 선물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1주일 전에 예약주문하면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플로스플라워는 서울 학원, 부산 학원 2곳을 비롯해 부산 광복점, 부산 중앙점 플라워샵 2곳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