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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유럽 전기차 산업 허브로 발돋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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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유럽 전기차 산업 허브로 발돋움 하나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1.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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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플리커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2018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독일의 ZF사는 자사의 플랫폼 업그레이드된 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엔비디아(Nvidia)사와 협업한 ProAI 기술과 컨트롤박스를 선보였다. 더욱이 이 기술들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가 생산할 자동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ZF, 엔비디아와 바이두(Baidu)사가 참여했다. 이 같은 협업은 ZF사의 생태계 보호전략인 "비전제로(vision zero)" 계획의 일환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와 사고 발생 제로를 목표로 두고 있다.

한편, ZF글로벌일렉트로닉스는 유럽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폴란드에 첨단 안전 전자 제품에 대한 엔지니어링 및 제조 생산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EE 타임즈(Electronic Engineering Times )는 폴란드가 현재 유럽의 자동차 및 전자 산업의 허브로써의 역할을 하기 위해 변모하고 있으며 독일 다음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자동차 산업 허브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폴란드 투자 및 무역국은 중동부 유럽에서 생산하는 40개의 자동차 및 비행기 엔진 중 16개(40%)의 공장이 폴란드에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폴란드의 자동차 관련 산업 수출 중 80%가 EU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폴란드 자동차 산업은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 닛산, 피아트, 스카니와 같은 업체들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해 도요타사가 1억1,300만달러를 하이브리드 자동차 공장에 투자하고 LG 화학이 유럽에서 가장 큰 자동차 베터리 공장을 세울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한 것은 폴란드에 큰 반향을 불려일으켰다.

한편 ZF사는 십년 동안 폴란드의 체스토코바에 350여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전자공학센터를 세웠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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