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이 최근 팬미팅에서 보여준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태임은 최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 데뷔 10년 만에 첫 팬미팅을 열었다.

이태임은 추운 날 기다리는 팬들에게 "고마운 분들을 이제야 찾아뵙는 게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팬미팅에 와준 14명의 팬들이 14억 만큼 소중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팬들은 이태임을 위해 선물과 이태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준비했다. 이에 이태임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10년의 세월이 헛되지 않았구나. 내가 팬들에게 준 것보다 받은 게 훨씬 많다"고 말해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이태임이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은퇴 암시 글을 올렸다. 이후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결혼설 등 사실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확산되면서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태임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관계자는 한 연예매체에 "황당한 루머들이 많다"며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