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중금속 초과 검출 악재로 주가가 학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일 전날 대비 1.31% 내린 30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전날 대비 5.7% 내린 28만7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20일 “비핵화를 위한 남북, 북미 회담 진행은 장기적으로 사드 포대의 철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커 사드 해빙기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시장에 미칠 호재는 크게 유커 귀환, 수출 증가, 중국의 검역 완화 등 3가지"라고 진단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제품 중 중금속의 일종인 ‘안티몬’의 허용기준이 초과된 제품이 발견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절차에 들어갔다.
네티즌들은 "제품내 중금속 여파로 기업 이미지 흔들 그룹 위기 경제면에서는 이리 나오던데요. 서로 악재가 겹친 듯", "주주들도 주식 다 매도하고, 아모레 계열사 주식 자체도 불매 차원에서 거래하지 말자", "기업의 이중적 실태가 드러나네요" 등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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