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데이트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감금치상 혐의로 19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부산 데이트 폭력을 당한 B 씨는 눈 주변과 코뼈가 부러지고 갈비뼈에 금이 가는 등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대전 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 11일 데이트 폭력 근절을 위해 '데이트 폭력 체크 리스트'를 주제로 리플릿을 자체 제작했다.
리플릿은 거부 의사를 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체크리스트에 해당하는 행위를 반복한다면 데이트 폭력에 해당한다는 안내와 함께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신고 및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상규 경무계장은 "제작한 리플릿은 지역 카페, 밴드 등에 게시하고 현장 홍보를 병행해 데이트폭력 예방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혹시 나도 해당될까?", "내 연인도?" 등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데일리시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