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eliz Páscoa!"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호날두는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마당에서 와인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평온한 일상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Feliz Páscoa'라는 글을 '행복한 부활절'로 해석할 수 있다. 포르투갈어로 'Feliz'는 '행복한', 'Páscoa'는 부활절을 의미한다.
부활절은 매년 4월 1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독교 축일이다.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예수가 다시 살아남을 찬양하는 날이다. 영어권 국가에선 'Easter'로 부른다.
한편 호날두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호날두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호날두는 UCL 10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시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