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는 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적어본다"며 "현재 임신 6주차에 접어든 예비 엄마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한채아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채아와 연인 차세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채아 차세찌는 오는 5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히 예식을 치르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커플이 됐다. 이와 관련해 한채아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남자친구 차세찌에 대해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한채아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되게 친구 같은 스타일이다. 짓궂은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한다. 한 번은 치고 받고 신나게 장난치면서 노는 중에 제 입에서 피가 난 적도 있다"며 "당하는 거보다 하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채아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남자'가 좋다"며 "남자들이 봐도 남자다운 사람이 이상형이다"라고 설명해 차세찌를 연상케 했다. 또한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시집 가아죠. 조만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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