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바이러스는 안티 바이러스 기업들도 두손 두발 들게 만드는 인터넷 세상의 테러리스트라 불린다. 그렇다면 유독 중국발 바이러스가 우리를 괴롭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최신 패턴이다. 단기간내에 중국 해커들이 유사 패턴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국제정보보안센터( 이하 i2Sec)는 중국발 바이러스 공격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VIS( Virus Information Service)'를 실시하게 됐다. VIS의 특징은 중국발 바이러스를 중국에서 직접 수집과 분류를 한 뒤, 한국의 서버로 샘플 정보를 가공해 그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시스템이다. 

 

i2Sec VIS 시스템 절차를 살펴보면, 중국 300만개 서버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수집 시스템을 바인딩 해놓은 후, 실시간으로 한국 i2Sec 서버에 지식행동기반의 필터링을 통해 위험별로 자동 분류한다. 그 후 i2Sec 역공학 분석 전문가들은 대응방안 보고서를 작성하고 대응책이 실제 적용될 수 있도록 구체화하게 된다.

 

향후 i2Sec VIS에서 분석한 중국 바이러스 정보들은 고객사의 바이러스 대응전략으로 제공될 전망이며, 공개할 수 있는 내용들은 데일리시큐를 통해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국내 바이러스 피해가 경감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국제정보보안센터  i2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