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김대윤)가 21일(목) 오후 3시 메리츠타워 16층 라운지에서 ‘제1차 오픈뱅킹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픈뱅킹 분과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체로서 협회 300개 회원사 중 50개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에 대한 설명 및 정책 동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핀테크업계의 건의사항 및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등 오픈뱅킹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사무국장은 “세계적인 ICT 기업 중 하나인 유튜브의 탄생도 인터넷 망 중립성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라며 “금융결제망 개방은 대한민국 핀테크 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픈뱅킹분과장사로 선출된 김진 위원장(직뱅크 대표)는 “금융결제 인프라는 송금, 결제 등 생활과 밀접한 금융 서비스 영역으로 금융 혁신의 가능성이 가장 큰 분야이다”라며 “오픈뱅킹은 사용자 편의를 확보하는 금융 혁신의 기반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국민의 금융결정권 및 금융 산업 경쟁력 강화의 단초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금융위의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은 은행권 공동결제시스템을 구축해 개별은행이 폐쇄적으로 운영해오던 결제 인프라를 핀테크 기업은 물론 새로운 형태의 결제 사업자 등에게 전면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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