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급 의료기관들이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의무화가 되면서 병원들의 정보보호에 인식과 투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악의적 해커들도 의료기관의 민감한 환자정보를 타깃으로 한 공격에 집중하고 있고 실제 공격사례들도 증가하고 있어 의료기관의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응체계도 크게 개선되어야 할 시점이다.
사이버공격 대응을 위해서는 병원간 정보보호를 위한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 이에 지난해 3월 9일 대한병원정보협회(회장 한기태. 건국대학병원)는 산하기관으로 '병원정보보안협의회'(회장 경우호. 서울아산병원)를 결성하고 본격적으로 의료기관 정보보안 실무자들이 모여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의료기관 정보보호 발전에 큰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이번 제6회 MPIS 2019의 주요 발표내용도 의료기관에 특화된 정보보호 주제들로 준비될 예정이다. 대형병원 정보보안 책임자들의 실무적인 발표와 함께 의료기관에 특화된 정보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등 병원 정보보안에 특화된 발표들이 준비되고 있다.
이번 MPIS 2019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료기관의 인증제도에 포함된 보안인증 항목 소개 및 설명
-대한병원정보협회 한기태 회장-(건국대학교병원 의료정보팀장)
△Plan부터 Action까지 혼자서 하는 ISO27001 인증
-분당서울대병원 황연수 정보보호파트장-
△엔드포인트 행위의 연계 분석을 통한 악성코드 대응
-안랩 명재열 부장-
△더욱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 이제 AI로 대응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조현석 부장-
△일일보안점검 for 용역사업 보안관리
-좋을 안병현 연구소장-
△새롭게 재편되는 보안 솔루션과 그 사각지대
-워드네트웍스 박동준 차장-
△디지털 시대, 의료기관의 차세대 보안 전략
-한국IBM 조가원 실장-
△의료 ISAC 적용사례 소개 및 개선과제
-연세의료원 김진응 보안기획파트장-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병원정보보안협의회 경우호 회장-(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실 정보보호UM)
△감성으로 보안을 말하다
-티몬 이은경 팀장-
한편 컨퍼런스장 앞 로비에는 의료기관에 최적화된 최신 정보보안 솔루션 전시회가 개최된다. 전국 병원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실무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의료기관 대상 정보보호 솔루션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는 보안기업에게는 최적의 자리라고 할 수 있다.
이번 MPIS 2019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넷아이디 △안랩 △위드네트웍스 △좋을 △케이엘테크놀로지 △코오롱베니트(팔로알토네트웍스) △한국IBM 등이다.
전시부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mkgil@dailysecu.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MPIS 2019 참관 대상은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실무자, 처리자, 의무기록담당자 그리고 CISO, 정보보안팀원, 병원 IT운영 및 실무자 등이면 누구나 무료 참가가 가능하며 마지막 강연 후 퇴장시 설문지를 제출한 참관객에게 7시간 보안교육이수증을 발급해준다. (행사 종료후 메일로 발송). 병원 근무자에 한해서 점심과 주차권이 지급된다.
또한 병원 근무자 이외 산업군도 참석은 가능하다. 다만 점심식사 제공은 병원근무자에 한해 제공된다.
데일리시큐는 사전등록자에 한해 참석 가능여부를 문자나 메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아래 링크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된다.
-MPIS 2019 사전등록: http://conf.dailysecu.com/conference/mpis/2019.html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