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기업과 정부 산하기관 소속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2013-2014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정부 정책과 최신 트랜드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바로 오는 10월 22일 화요일 서울 양재동 The-K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공기업 및 정부산하기관 보안담당자 500여 명이 참가하는 ‘2013 공기업·산하기관 정보보호 컨퍼런스’(이하 PASCON 2013)가 열린다.

데일리시큐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전행정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PASCON 2013은 국내 공기업·정부산하기관에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이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각종 사이버 보안위협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실무자 기술수준 함양 및 최신 정보보호 솔루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다.

오전 키노트 발표에는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과 오승곤 과장의 “디지털 문명시대, 정보보호수준이 경쟁력이다!”란 발표를 필두로 안행부 개인정보보호과 한순기 과장의 내년도 정부의 개인정보보호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소만사 김대환 대표의 “개인정보 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 엑스게이트 주갑수 대표의 “사용자 중심의 네트워크 보안과 가상방화벽”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오후 세션에서는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분야별 최신 기술 트랜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들로 이어지며 공기업 및 정부산하기관 정보보안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방안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A트랙에서는 파수닷컴 이재용 사업부장의 “성과 중심의 개발보안 관리 전략”, 컴트루테크놀로지 컨설팅팀의 “PC개인정보보호, DLP, 망분리, DB보안 트랜드”, 트리티니소프트 최경철 이사의 “취약점탐지 극대화를 위한 시큐어코딩 점검도구의 적용사례”, KISA 김호성 팀장의 “공공기관 개인정보 침해유형 및 대응전략”, 씨엔시큐리티 이주호 팀장의 “중국 해커들의 한국 공격 동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B트랙에서는 싸이버원 옥은택 수석의 “효과적인 개인정보 영향평가 추진방안(공공기관 현장 중심의 시사점 및 대응방안)”, 나솔 최복희 이사의 “웹서비스 성능관리와 개인정보 유출차단 방안”, 이글루시큐리티 차건상 이사의 “개인정보관리체계 수립시 고려사항(MBO, SLA를 이용한 지속적 관리방안)”, 쿠팡 정보보안실 박나룡 실장의 “효과적인 정보보호관리 방안(정보보호관리체계)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컨퍼런스장 앞 로비에서는 최신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들의 솔루션 전시회도 함께 개최돼 공공기관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PASCON 2013 참관객에 한해 한국CPO포럼에서 운영하는 개인정보관리사 자격(CPPG) 교육시간 이수 인정도 받을 수 있다.

주최측 관계자는 “전국의 공기업과 정부산하기관 정보보호 담당자와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담당자분들의 실무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매년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참관을 바란다. 푸짐한 경품과 선물도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현재 PASCON 2013 참관객을 접수중에 있으며 참관대상은 공기업·정부산하기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실무자 그리고 정보시스템 운영자, 관리자 등이 주요 대상이며 이외 공공기관 및 대기업 보안실무자들에 한해서도 참가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참가대상 이외 신청자는 접수가 인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참관객에게는 식사와 발표자료가 무료 제공되며 주차지원도 가능하다.

이번 컨퍼런스와 관련 문의사항은 mkgil@dailysecu.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관객 신청은 아래 참가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PASCON 2013 무료 사전등록: dailysecu.com/pascon2013/regist.html(공공기관 담당자가 아니면 참관이 제한될 수 있음)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