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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퍼스트몰, 쇼핑몰 사업자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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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퍼스트몰, 쇼핑몰 사업자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오픈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01.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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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퍼스트몰이 지난 12월 23일 쇼핑몰 사업자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는 필요에 따라 신속하게 자원을 확장-축소할 수 있고, 실제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핫딜이나 타임 특가 등의 이벤트를 자주 진행하는 쇼핑몰 비즈니스에 적합한 인프라 서비스다.

쇼핑몰의 경우 시즌이나 이벤트 진행 여부에 따라 접속 트래픽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가 다반사지만, 간헐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와 예기치 않게 치솟는 트래픽에 대비하기 위해 별도의 서버를 추가 구축하기에는 큰 비용적 부담을 감수해야만 한다. 또한 서버 자원이 사용되지 않을 때에도 유지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비효율도 따른다. 하지만 클라우드를 이용할 경우 초기 구축 비용과 유휴시간에 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퍼스트몰의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서버를 운영하고 관리하므로 인프라 조직에 들이는 비용 또한 절약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퍼스트몰의 클라우드 쇼핑몰 서비스는 가비아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g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고객이 원할 경우 아마존의 AWS나 MS의 Azure 클라우드에 쇼핑몰을 구축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단 하나의 라이선스만으로 용량 관계 없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인프라에 소요되는 간접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퍼스트몰 정민구 팀장은 “별도의 인프라를 구축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쇼핑몰 운영자나 유동적인 인프라 자원을 필요로 하는 e커머스 사업자들에게 클라우드 쇼핑몰은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다”라며 “퍼스트몰은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오픈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쇼핑몰 운영자들이 인프라가 아닌 비즈니스 그 자체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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